‘복학생’ 유세윤이 MBC ‘강력추천 토요일’에 전격 합류한다. 특히 2004년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세윤에게 있어 이번 출연은 MBC 첫 나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세윤이 ‘강력추천 토요일’에 합류한 이유는 데뷔 초 선보여 화제가 됐던 ‘복학생’이라는 이미지 때문. 한 제작진은 “유세윤이 복학생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학생 콘셉트인 프로그램과 잘 맞는다”며 “당분간 유세윤이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력추천 토요일’은 최근 ‘부모교육백서’ 대신 ‘창의력 강추학교’를 선보이고 있다. ‘창의력 강추학교’는 반장팀과 부반장팀으로 나뉘어 도시락 반찬을 알아맞히는 ‘도시락을 지켜라!’와 양동이를 쓰고 상대팀의 진짜 액션맨을 찾아내는 ‘액션! 양동이’ 코너로 구성돼 있다.
유세윤은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에서 ‘복학생’이라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가발을 쓰고 맨발로 코믹댄스를 추는 등 프로그램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랐다고. 또 독특한 지상렬의 헤어스타일이 자신보다 똑똑해보인다면 가발을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세윤은 첫 MBC 나들이인 만큼 기존 멤버와 게스트들로부터 수난 아닌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유세윤이 복학생 개그를 선보이자 서경석 지상렬 등 기존 멤버들은 “언제적 개그냐?”며 유세윤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유세윤이 가세한 ‘강력추천 토요일’은 6월 24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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