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입양한 둘째 딸이 아기를 질투해서 고민"
OSEN 기자
발행 2006.06.23 09: 23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과의 인터뷰에서 "입양 자녀와 친딸에게 느끼는 감정이 똑같아서 나도 놀랍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연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딸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를 낳은 그는 최근 CNN의 '앤더슨 쿠퍼 360'에 출연, "큰 아들 매독스(4)는 샤일로를 좋아한다. 둘째 딸 자하라(2)는 7개월로 제법 컸을 때 집에 왔으니까 매독스는 샤일로처럼 작고 귀여운 아기를 처음 본다. 아기를 만지고 쳐다보며 노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며 "그런데 둘째 자하라는 벌써부터 아기에게 질투심이 느껴지는 모양"이라고 아기 셋을 둔 엄마로서의 행복과 고민을 털어놨다.
졸리는 미국에 돌아오자마자 내년에 추가로 입양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그는 "샤일로를 낳고나서도 매독스, 자하라에게 느끼는 사랑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사실에 스릴을 느낀다. 그래도 혹시나 아기 때문에 애들에게 소홀해질까 싶어서 자하라와 매독스에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사랑을 쏟고 있다"며 "입양아가 한명 늘어도 이같은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일로의 출산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서 "피트와 결혼 계획이 없다"고 했던 졸리는 "아이들이 결손 가정에서 자라지않게 된 사실에 너무나 감사한다"는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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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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