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불량가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치를 높인 남상미가 연예정보프로그램 MC에 이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
드라마 종영 후 SBS ‘생방송 TV연예’만 진행하며 재충전하고 있는 남상미는 KBS 1TV 글로벌 휴먼다큐 ‘세계의 아이들-돌고래 소녀 시에나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돌고래 소녀 시에나’는 호주 몽키마이어 해변에 살며 돌고래들에게 먹이를 주며 대자연 속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시에나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돌고래와 친구처럼 살아가는 시에나 이야기의 내레이터로는 대중에게 친밀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인기가 높고 해설자에 걸맞는 차분함을 가진 남상미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남상미를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남상미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연기자에게는 표정이나 동작만큼 목소리가 전달하는 표현력과 생명력이 중요한 만큼 남상미의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섭외요청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6월 19일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한 남상미는 처음 해보는 작업인 만큼 음성만으로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게 내용을 전달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하지만 남상미는 새로운 도전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녹음 후 소감을 밝혔다. 특히 녹음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다큐멘터리의 내용에 감명을 받기도 했다.
남상미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돌고래 소녀 시에나’는 6월 28일 자정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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