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데뷔 초 호적문제로 영화출연 계약서 못써”
OSEN 기자
발행 2006.06.23 12: 32

하리수가 데뷔 전 단역배우밖에 할 수 없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하리수는 6월 23일 방송된 MBC '이재용의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 출연, 염경환과의 인터뷰 도중 이 같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데뷔한 지 7년 정도 되지 않느냐’는 염경환의 질문에 “비공식적으로 1991년 단역배우로 시작했다”며 “당시 단역배우로만 활동했는데 영화 출연 제의도 있었지만 주민등록상의 호적 문제로 계약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또 1998년과 1999년 문근영, 강동원 등과 함께 동대문 잡지 모델로 활동한 일도 있다고 했다. 공식적으로 데뷔할 때까지 그녀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남자친구를 공개한 일 있는 하리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우리를 보고 닭살 커플이라고 느끼시는 이들도 있겠지만 내가 사랑에 빠져서 어쩔 수 없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이어 결혼계획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확실하게 정한 건 아니지만 한 2년 쯤 있다가 해볼 생각”이라며 “지금 남자친구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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