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한동욱, 완벽한 플레이로 2-1 역전
OSEN 기자
발행 2006.06.24 01: 44

'아티스트' 한동욱(20, 온게임넷)이 '목동' 조용호(22, KTF)의 강력한 공세에 맞서 테란 플레이의 진수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23일 오후 11시부터 서울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결승전 3경기 에서 한동욱은 '완벽에 가까운 아니 완벽한' 병력 운용과 운영을 보이며 승부를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창과 완벽한 방패의 대결을 보여준 3세트서 한동욱은 조용호의 파상공세를 완벽하게 막아내고 걷어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 조용호는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을 가져갔다. 한동욱은 원 배럭스 이후 아카데미를 올리며 방어에 주력한 모습을 보였다. 한동욱은 배럭스를 3개로 늘리며 공세에 나섰고 조용호는 이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럴커-저글링 병력을 5시 지역으로 우회, 한동욱의 본진 급습을 노렸다.
한동욱은 조용호의 주력병력을 효과적으로 방어, 앞마당 확장을 하며 전세를 차츰 유리하게 끌기 시작했다.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동욱의 '드랍쉽'. 한동욱은 드랍쉽을 이용 조용호의 3시 확장지역과 본진을 연이어 공격하며 전세를 완벽하게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동욱은 조용호의 본진과 9시 지역에 연이은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여세를 몰아 조용호의 앞마당과 본진지역을 무너뜨리며 3세트 마저 승리를 거머쥐었다.
■ 결승전
▲ 한동욱(온게임넷 스파키즈) 2 - 1조용호(KTF 매직엔스)
1세트 한동욱(테란, 11시) VS 조용호(저그, 3시) 승
2세트 한동욱(테란, 12시) 승 VS 조용호(저그, 3시)
3세트 한동욱(테란, 7시) 승 VS 조용호(저그,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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