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2R 13위, 시즌 2번째 '톱10'진입 찬스
OSEN 기자
발행 2006.06.24 07: 37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에서 ‘톱10’진입을 바라보며 순항하고 있다.
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애브널TPC(파71·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미국의 조나단 버드 등과 함께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보기 한 개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았다.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역시 3언파를 기록하며 공동 16위를 마크했던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는 3번홀(파3), 6번홀(파5), 7번홀(파4) 등 전반 3개홀에서 버디를 기록한뒤 후반은 모두 파로 끝냈다.
이로써 최경주는 지난 4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6위로 시즌 첫 ‘톱10’에 들어간데 이어 2번째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대회에는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해 최경주가 현재 페이스만 유지하면 톱10진입 가능성이 높다.
선두는 전날 9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생애 최소타를 기록했던 벤 커티스(미국)가 이날도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로 호세 코세레스(아르헨티나)를 한 타차로 제치고 이틀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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