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26호 홈런에도 카디널스 4연패
OSEN 기자
발행 2006.06.24 11: 2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부상에서 돌아온 앨버트 푸홀스(26)는 4타수 4안타를 뽑아냈다. 또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카펜터(31)는 7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냈다. 그럼에도 그들은 세인트루이스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6-10으로 패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 디트로이트는 홈런 2방을 포함해,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시 8타수 5안타를 집중시켜 카펜터를 무너뜨렸다.
카펜터는 1회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맞더니 2회에도 브랜던 잉에에게 투런홈런을 내줬다. 이어 3-3이던 5회 2루타 3방 포함, 5안타를 두들겨맞고 추가 4실점했다. 카펜터의 7자책점은 올 시즌 최다이다. 이 탓에 메이저리그 전체 1위(2.46)였던 평균자책점은 2.97까지 치솟아 버렸다.
한편, 지난 23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푸홀스는 9회 시즌 26호 솔로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1홈런 1볼넷으로 건재를 확인시켰다.
디트로이트는 7-5로 쫓기던 8회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을 무너뜨리고 승세를 굳혔다. 이날 승리로 빅리그 최고 성적(49승 25패)을 유지했다. 선발 벌렌더는 9승(4패)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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