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오디션에 떨어진 적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거미가 외모 때문에 속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6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에 출연, “외모 때문에 정말 오디션에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7전 8기 끝에 결국 오디션에 합격, 음반 준비를 준비했지만 외모로 인한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어느 날 소속사에 놀러 온 한 방송국 PD로부터 “여자애가 얼굴이 저래가지고 할 수 있겠냐”라는 말을 들은 것.
사정이 이렇다 보니 소속사에서조차 거미의 외모에 자신 없어하며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활동하라”고 했을 정도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이정 역시 “나도 오디션때 노래는커녕 얼굴만 보더라 ”며 “지금은 웃지만 그 때는 정말 화가났다”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MC 정선희 역시 “나 역시 카메라 감독으로부터 얼굴 때문에 줌인은 안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그래도 우리 모두 선입관을 극복하고 지금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냐”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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