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위스전 52.2%, 20대 여성 MBC 많이 봐
OSEN 기자
발행 2006.06.25 08: 10

6월 24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된 한국과 스위스의 2006 독일월드컵 G조 예선경기 시청률이 52.2%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25일 오전 발표한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한국-스위스전은 MBC TV가 30.3%, SBS TV가 11.9%, KBS 2TV가 10.0%를 각각 기록해 합산 시청률은 52.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일의 한국-프랑스전 합산 시청률(54%)보다는 다소 떨어진 수치다. 한국-스위스전이 출근 부담이 없는 토요일 아침에 열려 많은 사람들이 거리 응원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단위 순간 최고 시청률은 프라이의 추가골이 나온 직후인 5시 35분에 나왔는데 합산 시청률 70.8%를 찍었다. 후반 32분(5시 34분) 프라이의 추가골이 터진 시점의 분단위 시청률은 70.5%였다.
또한 지상파 3사의 월드컵 중계 경쟁에서 MBC가 압승을 거둔 데는 20, 30대 여성 시청층의 MBC 집중 현상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분석한 성별 연령대별 시청률 자료를 보면 유독 20, 30대 여성 시청자의 MBC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대 여성의 지상파 3사의 타깃 점유율을 비교해보면 MBC 10%, SBS 5.7%, KBS2 4.1%로 집계됐다. 30대 여성은 MBC 12.7%, SBS 12.0%, KBS2 11.7%를 기록했다.
또한 40,50대 남성 시청자들은 KBS2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SBS는 40대 여성 시청자가 많이 봤다. 성별 연령대별 채널 선호도는 19일의 한국-프랑스전을 비롯해 다른 월드컵 중계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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