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좋아해’, 재방송 만큼은 1위
OSEN 기자
발행 2006.06.25 09: 01

MBC 주말연속극 ‘진짜 진짜 좋아해’가 본 방송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재방송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월 24일 저녁에 방송된 ‘진짜 진짜 좋아해’는 전국시청률 10.1%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26%)에 비해 크게 뒤쳐졌다.
하지만 이날 낮에 재방송 된 드라마 중 ‘진짜 진짜 좋아해’는 전국시청률 8.5%를 기록해 7.8%를 기록한 ‘소문난 칠공주’를 제쳤다. 뿐만 아니라 SBS ‘사랑과 야망’과 KBS 2TV ‘미스터 굿바이’, MBC ‘어느 멋진 날’도 각각 6.8%, 6.4%, 6%를 기록해 ‘진짜 진짜 좋아해’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짜 진짜 좋아해’는 강원도 산골아가씨 여봉순이 청와대 요리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그동안 잘 그려지지 않았던 청와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유진의 연기로 초반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당초 기획의도에서 밝혔던 청와대라는 특수한 직장을 가진 이들의 삶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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