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낙마사고로 왼쪽 팔을 다친 최규환이 건강한 모습으로 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촬영을 끝낸 소감을 털어놨다.
최규환은 6월 23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마지막 분량을 촬영했다. 왼쪽 팔에 깁스를 하고 촬영을 마무리한 최규환은 “승마를 하다가 팔을 다쳐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를 잘 못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끝까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시청자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규환은 20일 경기도 화성의 한 승마클럽에서 승마연습을 하다가 말에서 떠러져 왼쪽 팔뼈가 3조각으로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골절 상태가 심각했던 최규환은 21일 접합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팔에 깁스를 해야만 했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우려됐다. 하지만 다행히 드라마에서 승마 도중 팔이 부러진 것으로 설정이 바뀌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최규환은 또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가족들이 보는 일상적인 드라마인데 내 모습이 뻣뻣하고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했다”며 “다행히 자연스럽게 잘 풀어진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특히 최규환은 대학동기이자 연기 선배인 최정윤의 도움이 컸다고 고마워했다.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30일 최종회를 방송하며 6개월간의 장정을 마감한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 이어 김지훈 조여정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얼마나 좋길래?’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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