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루타 한 방을 날리며 12게임 연속안타 행진을 계속했다.
이승엽은 25일 나고야 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전 3회 초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루이스 마르티네스로부터 우월 2루타를 뽑아냈다. 0-1로 뒤지고 있던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장타를 발판으로 2, 3루를 만든 뒤 후속 딜런의 2타점 중전안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승엽은 1회 초 2사 3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마르티네스의 회피성 투구로 볼넷을 얻었다. 이승엽은 이로써 267타수 90안타, 타율을 3할3푼7리로 끌어올렸고 59득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이승엽의 이날 2루타는 올 시즌 13개째다.
주니치는 1회 말 센트럴리그 리딩히터 후쿠도메의 2루타와 우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데 이어 3회 말 전날 만루홈런을 터뜨렸던 모리노의 솔로홈런(요미우리 투수 우에하라)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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