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13이닝 연속 무실점, 시즌 5승(종합)
OSEN 기자
발행 2006.06.26 06: 2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김병현(27)이 또 한번의 인터리그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투로 시즌 5승(4패)에 성공했다. 아울러 13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도 이어갔다.
김병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7회말 대타로 교체됐기에 승리 투수 요건도 채웠다.
김병현은 종전까지 텍사스 상대로 승리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8.22였다. 빅리그 상대팀 중, 최악의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1회를 3자범퇴로 막아내며 경쾌하고 출발했다. 이어 7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출루시켰으나 적시타를 피해갔다. 특히 고비였던 5회 2사 2,3루에선 텍사스 1번 개리 매튜스 주니어를 90마일 직구로 헛스윙 삼진시켰다.
이어 6회와 7회에도 선두타자에게 2루타와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를 내리 범타 유도했다. 탈삼진 7개를 잡았고, 투구수는 97개였다. 직구 스피드는 최고 91마일이었고, 7회까지 90마일을 꾸준히 유지했다. 이 사이 콜로라도 타선은 2,3회 그리고 5회 1점씩 꾸준히 뽑아줬다.
콜로라도가 3-0 리드를 지켜내 김병현은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4.31까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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