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월 26일 방송된 ‘주몽’ 10회분 전국시청률은 33.2%. 처음 30%를 돌파했던 6일(32.3%)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몽’이 이처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유로는 해모수(허준호 분)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금와(전광렬 분)와 유화(오연수 분)가 알게 될 것인지, 그리고 해모수와 주몽(송일국 분)이 부자관계임을 알게 될 지 등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2006 독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공허함을 ‘주몽’을 통해 채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몽’은 남녀의 애정관계에 중심을 둔 여타의 드라마와 달리 한반도 북부와 만주 지역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건국사를 조명해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그동안 TV드라마의 소외계층이라 불렸던 중, 장년층의 남성 시청자들도 ‘주몽’의 인기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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