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성민, ‘죽음의 숲’에서 좀비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6.06.27 09: 11

브라운관에서 따뜻하고 정 넘치는 맏형 같은 이미지를 보여 주었던 연기자 최성민이 보기에도 섬뜩한 좀비귀신으로 변신한다.
HD 공포 연작 시리즈 '어느날 갑자기-4주간의 공포' 마지막 편 '죽음의 숲'(각본, 감독 김정민)에서 그는 주인공 정우진(이종혁 분)의 절친한 친구 이준후 역에 캐스팅 됐다.
극중 최성민은 여행의 흥을 돋우는데 앞장서는 장난 많고 친근한 인물. 극 초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음산한 숲에 갇히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가운데서도 재치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꾼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죽음의 손길이 그의 밝은 미소를 갑작스레 덮치게 되고 숲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어 친구들 곁에서 홀연히 사라지게 된다. 실종 후 일행 앞에 나타난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닌 피로 온통 물들은 좀비의 모습을 한 공포의 대상으로 친구들에게도 섬뜩한 살인의 기운을 뻗치게 된다.
소속사 비타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충청북도 괴산에서 촬영에 한창인 최성민은 극 중반부터 시작되는 좀비 역이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역할에 푹 빠져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간촬영 때는 좀비 분장을 한 채 동료 연기자들이나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BS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호러물 '4주간의 공포' 마지막 편 '죽음의 숲'은 7월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최성민 외에 소이현, 이종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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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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