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싱글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6.06.27 10: 24

가수 이승철이 가요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바로 ‘레인보우 프로젝트’(Somewhere over the RAINBOW)로 이승철은 이를 통해 신곡 ‘떠나지마’를 발표한다.
‘레인보우 프로젝트’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여러 가수의 신곡을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뒤 이를 모아 다시 오프라인 음반으로 출시하는 신 개념 음반 프로젝트다.
언뜻 보면 과거의 컴필레이션 음반(인기곡들을 한데 모은 음반)과 비슷하지만 선보이는 곡들이 모두 신곡이라는 점과 함께 순차적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다르다.
‘레인보우 프로젝트’의 강점은 다소 침체기에 있는 국내 싱글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데 있다. 싱글을 온라인 시장에 선보인 데에만 보통 수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수천만 원의 개런티 보장과 함께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엄청난 부가 수익이 기대된다.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9월 말 정규앨범 발표를 목표로 녹음에 한창인 이승철 역시 지난해 말 앨범을 발매한 이후 긴 공백기에 따른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에서 약 7개월여 만에 싱글곡 ‘떠나지마’를 선보인다. ‘떠나지마’는 조성모의 5집 타이틀곡 ‘피아노’를 프로듀싱한 송재우가 작곡, 편곡하고 김종국의 ‘선물’의 노랫말을 만든 이경이 작사를 담당했다. 떠나려 하는 연인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인다.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 관계자는 “이승철 외에 향후 다양한 가수들의 디지털 음악을 프로젝트 하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인기가수들의 노래를 디지털로 선보인 이후 이곡들을 모아 연말쯤 오프라인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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