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수, 작사가 양재선 부부가 새집을 공개하면서 황당한 부탁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6월 27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통해 새로 이사 온 2층 전원집을 공개하며 “썬텐의자 남는 거 있으면 부탁드린다”고 전국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말한 것.
작사가인 아내 양재선이 썬텐의자를 필요로 하자, 갑자기 부부는 카메라에 대고 공짜를 요구하기로 작정(?)한 것이었다.
알고 보니 김진수-양재선 부부의 집에 있는 소품들 대부분은 강탈한(?)것이었다. 중국에서 왔다는 탁자는 지인으로부터, 거실 한 쪽에 있는 부부 의자도 “이 집에 안 어울린다”며 후배로부터 빼앗았다고 한다.
남편 김진수가 “허전한 벽을 위해 그림도 조만간 훔쳐올 예정”이라며 야심찬(?) 계획을 밝히자, 아내 양재선도 “예쁜 것을 공짜로 얻어왔는데 우리집에 어울리면 진짜 기분이 좋다”고 말해, 이들 부부는 공짜를 좋아하는 찰떡부부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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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