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사전제작 드라마를 표방한 ‘썸데이’가 6월 26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성당에서의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했다.
‘썸데이’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SBS TV에서 방송 돼 많은 사랑을 받은 ‘연애시대’를 제작한 옐로우 필름이 만드는 드라마로 11월 중순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배두나 김민준 김성수 오윤아가 주연을 맡았고 ‘카이스트’를 연출했던 김경용 감독과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2’ ‘한반도’를 집필한 김희재 작가가 손을 잡았다.
첫 촬영분은 남자 주인공 김성수가 오타바이를 타고 성당에 도착해 오르간을 연주하는 장면이었다. 그 동안 고뇌하는 악역을 주로 맡았던 김성수가 터프가이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첫 무대였다.
김성수는 “악역이나 냉철한 역을 주로 연기했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극중 캐릭터는 유머가 있는 터프가이이기 때문에 눈빛이나 연기에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나 역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드라마는 또 극 전개 과정에서 출판 만화용 원화와 애니메이션을 삽입하는 새로운 시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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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첫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