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박과 선동렬이 한 팀이 돼 던지고 때린다'.
한국야구 역대 올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억의 한마당'을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는 프로야구 25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포지션별 최고 올드스타 선정 투표를 28일 오전 10시부터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총 8일간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후보자는 포지션별로 역대 올스타(1982년~2001년)로 4회 이상 선정된 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터넷을 통해 최고 득표를 기록한 선수는 7월 22일(토) 올스타전의 식전 행사로 거행되는 25주년 기념 올드스타 대 연예인 야구단 간의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역대 올스타들이 경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3번째이다. KBO는 지난 2001년 프로야구 20주년을 기념하는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프로야구 출신 올드스타들의 경기를 개최하였고 2005년에는 한국야구도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로.아마 코칭스태프가 함께 참여하는 올드스타전 경기를 거행한 바 있다.
비록 현역 선수들의 올스타전에 앞서 거행되는 오프닝 행사의 일환이지만 한때 프로야구를 주름잡았던 올드 스타들의 경연 한마당으로 팬들의 흥미를 모으는 것이 올드스타 경기이다. 왕년의 올스타들로 김재박 현대 감독, 선동렬 삼성 감독, 장종훈 한화 코치, 김성한 전 KIA 감독 등이 올드 스타로 선정될 것이 유력시 된다.
게다가 올드스타팀은 인기 연예인들이자 만만치 않은 야구실력으로 무장한 연예인팀과의 혈전(?)을 예고해 팬들의 눈길을 끌어모을만 하다.
또 한국야구위원회는 투표 참가자에게 투표 종료 후 추첨을 통하여 프로야구 기프트 카드(10만원)5장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인터넷 투표는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스포츠전문 사이트 OSEN(www.osen.co.kr)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난 해 올드스타전서 녹슬지 않은 투구 실력을 뽐낸 선동렬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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