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21, CJ)이 다시 일어났다.
이주영은 27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WCG 대표선발전' H조 경기서 ‘몽상가’ 강민(24, KTF)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마지막으로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주영은 1세트 서 강민이 자신의 본진지역에 게이트웨이를 건설하고 캐논 러시를 하며 들어온 엽기 전략을 일꾼과 저글링, 성큰 콜로니를 이용해 극적으로 막아냈다. 강민의 지속적인 드라군-질럿 압박을 막아내며 스파이어를 올렸다. 뮤탈리스크를 성공적으로 모은 이주영은 강민의 본진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2세트도 이주영의 대처가 빛났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강민은 전진게이트라는 공격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주영은 강민의 강력한 하드코어 질럿 러시에 앞마당이 깨질 위기에 몰렸으나 저글링, 드론, 성큰 콜로니를 동원에 방어에 성공했다.
앞마당 확장에 성공한 이주영은 히드라를 모으기 시작했다. 반면 강민은 로보틱스를 올리며 9시 섬 지역 확장과 커세어-리버로 체제를 변환했다.
여기서 또 다시 이주영의 절대 타이밍이 빛났다. 강만이 커세어-리버 체제로 변환하며 본진 입구 방어에 소홀한 틈을 타 다수의 히드라로 급습하며 강민의 본진 지역을 장악하며 GG를 받아냈다.
한편 앞서 벌어진 H조 1경기는 김준영(21, 한빛)이 안정된 운영을 선보이며 ‘황제’임요환(26, SKT)를 2-0으로 제압하며 16강에 합류했다.
■ 'WCG 2006 국가대표 선발전' H조 2경기
▲ 이주영(CJ 엔투스) 2 – 0 강 민(KTF 매직엔스).
1세트 이주영(저그, 7시) 승 VS 강 민(프로토스, 3시).
2세트 이주영(저그, 7시) 승 VS 강 민(프로토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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