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테란' 서지훈(21, CJ)이 힘있는 한방 공격을 앞세워 1시즌만에 MSL 복귀에 성공했다.
서지훈은 27일 서울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벌어진 'MBC 무비스 서바이버 리그' C조 경기서 난적 박태민(22, SKT)을 접전 끝에 2-1로 누르고 차기 MSL 진출에 성공했다.
서지훈의 출발은 불안했다. 박태민의 과감한 저글링 러시에 1세트를 내어준 서지훈은 2세트서 초반 박태민의 저글링 러시를 일꾼을 동원해서 막아낸 후 장기전에 들어갔다. 박태민의 공세를 막아내던 서지훈은 꾹 참고 모았던 한방 병력으로 박태민의 병력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이어 드랍쉽을 이용 박태민의 멀티와 본진 지역을 제압하며 GG를 받아내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MSL 진출권을 두고 벌어진 3세트 서도 서지훈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박태민이 앞서 벌어진 김성기(CJ)에게 사용했던 전략을 다시 들고 나오자 그에 흔들리지 않고 바이오닉 병력을 모으고 앞마당 확장을 했다.
바이오닉 병력에 탱크-사이언스 베슬을 추가한 서지훈은 상대 주력 병력을 피하며 박태민의 앞마당에 진입. 박태민의 앞마당과 여세를 몰아 본진 까지 장악해 버리며 승리를 굳혔다.
3시 멀티 지역만 남게된 박태민은 서지훈의 병력이 들이닥치자 GG를 선언했다.
■ MBC무비스 서바이버 리그 C조
▲ 서지훈(CJ 엔투스) 2-1 박태민(SKT T1)
1세트 서지훈(테란, 7시) VS 박태민(저그, 1시) 승
2세트 서지훈(테, 11시) 승 VS 박태민(저그 , 7시)
3세트 서지훈(테란, 7시) 승 VS 박태민(저그,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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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