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노현정 실물 보니 “이상형 아냐”
OSEN 기자
발행 2006.06.28 09: 08

방송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노현정 아나운서를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공개한 이동욱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6월 27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이동욱은 “이상형을 만난 감회가 어떠냐”는 보조 MC들의 집요한 유도질문에 “그 프로그램에서는 차마 이상형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상형이라고 대답했다”고 얼버무렸다.
이날 이동욱이 출연한다고 해 유난히 신경을 쓴 노 아나운서가 이동욱의 이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자, 이동욱은 “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침뉴스는 가끔 본다”며 뒷수습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 그러면서도 “이상형은 없다”는 고집은 여전히 꺾지 않았다.
그러자 바로 “원래 이상형이었는데 실물보고 이상형이 바뀌었냐”는 질문이 이어지고 이동욱은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괜한 구설수에 말려들기 싫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비쳤다.
이동욱은 지난 18일 KBS 2FM '이금희의 가요산책'에 출연해 일반인이 연예인을 동경하듯 자신은 아나운서를 동경해 “노현정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상형” 발언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이동욱의 노력이 눈물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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