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에 맞은' 구대성, 정상 출전 가능
OSEN 기자
발행 2006.06.28 10: 30

경기 도중 배트에 이마를 맞고 쓰러진 한화 소방수 구대성(37)이 경기 출전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대성은 지난 27일 문학 SK전 도중 후배 김인철의 부러진 방망이에 이마를 맞고 쓰러져 인천 길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 구대성은 성형외과에서 7cm 정도 찢어진 부위에 20바늘을 꿰맸고 CT촬영과 X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이 이튿날(28일) 아침에도 문제가 없었다. 한화 측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 잘먹고 잘 움직이는 등 아무런 이상 징후가 없었다”고 전했다. 구대성은 오후 1시께 길병원을 다시 찾아 재검사와 꿰맨 상처 부위를 치료를 받고 문학구장에서 오후 훈련을 정상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최동원 투수코치는 당장 경기에 출전해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하루 이틀 정도는 지켜봐야 되지 않겠느냐"는 트레이너의 조언에 따라 이번 주 중 SK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듯. 따라서 구대성은 엔트리 말소 없이 이틀 정도 휴식을 갖고 주말 대전 현대전부터는 정상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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