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로저 클레멘스(4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호투하고도 또 경기에서 패했다.
클레멘스는 28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등판, 6⅓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2패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모두 84개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 50개를 잡았고 삼진 3개와 볼넷 2개를 각각 기록했다.
클레멘스는 6회까지 상대 타선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빅리그 복귀 후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7회 1사 후 마글리오 오도녜스와 카를로스 기옌을 잇단 볼넷으로 내보낸 뒤 결국 교체됐다.
후속 댄 윌러가 곧바로 크레이그 먼로에게 좌측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고스란히 클레멘스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다만 수비실책이 겹치면서 자책점은 1점으로 줄었다.
휴스턴 타선은 네이트 로버트슨 조엘 주마야, 토드 존스로 이어지는 상대 계투진을 공략 못해 0-4로 완패했다. 7이닝 6피안타 무실점한 로버트슨(8승 3패)이 승리투수.
디트로이트는 승률 6할7푼9리(53승2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독주했다. 파죽의 5연승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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