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30주년 김창완, “데뷔 때만큼 설렌다”
OSEN 기자
발행 2006.06.28 15: 35

“30년이 지났지만 데뷔 당시만큼이나 설레고 어리둥절하다. 아마추어 밴드로 시작한 산울림이 이렇게 지속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산울림 3형제의 맏형이자 보컬을 맡았던 김창완이 어느덧 초로의 신사로 변해있었다. 1977년 데뷔해 ‘아니 벌써’‘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록밴드 산울림의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위한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울림’이라는 주제로 ‘울림의 시작’, ‘울림의 공감’, ‘동심의 울림’, ‘영원한 울림’이라는 5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월 5,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열린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이종일 감독은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주제는 그룹이름에서 딴 ‘울림’”이라고 공연 주제를 설명했다.
먼저 ‘울림의 시작’은 산울림 밴드의 탄생을 의미하고 ‘울림의 공감’은 팬들과 울고 웃으며 함께 공감하는 것, 그리고 ‘영원한 울림’은 미래의 울림으로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한 것.
제작 발표회 후, 팬클럽이 등장,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이름으로 감사패와 축하 케익을 전달하자 김창완은 “하이틴 스타가 된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는 그룹 넥스트,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W 등 후배가수들도 출연, 산울림의 3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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