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5호 솔로포...멀티히트(3보)
OSEN 기자
발행 2006.06.28 19: 20

요미우리 이승엽이 시즌 2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아울러 4경기만에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이승엽은 2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5번째 아치이자 지난 23일 주니치전 이후 5일만이자 4경기만에 느껴보는 짜릿한 손맛이었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일 통산 400홈런에 7개 남겨놓았다.
0-2로 뒤진 4회초 1사후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요코하마 선발 마도쿠라 겐을 맞아 초구 바깥쪽 직구, 2루 변화구를 흘려보낸 뒤 143km짜리 몸쪽 직구를 찔러오자 곧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벼락스윙을 했다. 타구는 좀 밀린 듯 했으나 쭉쭉 뻗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승엽은 구단홈페이지를 통해 "몸쪽 높은 직구였다. 좀 막힌 것 같았는데 잘 날아갔다. 그러나 막히지 않았다면 파울볼이 됐을 것이다. 실투는 적극적으로 쳐야한다고 맘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14경기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득점과 타점을 하나씩 보태 각각 60득점, 54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6회초 1사1루 세번째 타석에서는 마도쿠라의 초구를 끌어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93호 안타이자 시즌 30번째 멀티히트였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풀카운트에서 변화구를 기다렸으나 마도쿠라가 바깥쪽 직구를 던져 허를 찔렸다.
경기는 6회초 요미우리 공격이 끝난 가운데 요코하마가 7-2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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