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7연승, 다저스 인터리그 원정 15연패
OSEN 기자
발행 2006.06.29 06: 45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오달리스 페레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제3선발 브렛 톰코의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 등재로 땜질 선발로 나선 페레스는 29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4⅓이닝 11피안타 6실점(6자책점) 몰매를 맞았다.
다저스는 3-6으로 완패, 미네소타 원정 3연전을 전부 내줬다. 아울러 아메리칸리그(AL) 팀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 15연패란 희귀한 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 3연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 자리에서도 내려와야 했다. 시즌 3패(4승)째를 당한 페레스의 평균자책점은 6.84가 됐다.
미네소타는 1회 2사 만루에서 터진 토리 헌터의 만루홈런으로 쉽게 기선을 잡았다. 이어 5회 2루타 3방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미네소타 좌완 에이스 호안 산타나는 7이닝 무실점 9탈삼진으로 시즌 9승(4패)째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1위인 조 마우어는 3타수 2안타로 타율을 3할 9푼 2리까지 올렸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시즌 7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의 급상승세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