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플랜, 후반기 가요계에 힙합 붐 예고
OSEN 기자
발행 2006.06.29 10: 17

힙합 등 뮤지션들의 앨범 제작,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션 마스터플랜(일명 MP)이 앞으로 연말까지 8장의 제작 앨범을 발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 3월 아이에프(IF)의 싱글 '연애편지'와 4월 데프콘의 3집 'City Life'를 발매한 마스터플랜은 2006독일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앨범 발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중 4장의 앨범은 이미 90%의 작업이 완료됐다. 도시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아이에프의 2집과 MTV의 간판 VJ 수파사이즈가 멤버로 있는 스퀘어(Square)의 데뷔 앨범이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다. 아이에프의 앨범은 언더와 오버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함께 했으며 스퀘어 앨범에는 이현도, 이루마, 주석 등이 주요 프로듀서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음악과 CF음악 등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세계적인 뮤지션,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의 새 앨범도 9월경 일본과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국악과 힙합의 크로스오버를 시도중인 원썬(Onesun)의 데뷔 앨범도 하반기에 나오게 된다.
이 외에도 비보이 팀 맥시멈 크루(Maximum Crew)가 국내 최초의 비보이 앨범을 준비중이며 터프한 이미지의 바스코(Vasco) 역시 2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마스터플랜의 한 관계자는 “음반 회사가 지속적으로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투기 형태의 무리한 프로모션 보다는 정도를 걸으며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꾸준한 프로모션을 펼칠 것”으로 밝혔다.
지난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컴백으로 힙합 음악의 대중화가 펼쳐진 이후 이렇다할 힙합 음반 발표가 없었던 시점에서 마스터플랜의 야심찬 새 음반들이 후반기 가요계에 힙합 붐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bright@osen.co.kr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아이에프 멤버 영지엠,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넋업샨(왼쪽부터)/마스터플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