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 백어택', 세트당 2개까지만 인정
OSEN 기자
발행 2006.06.29 16: 20

선수들이 혹사당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여자배구 '2점 백어택' 제도가 약간 수정된 모습으로 2006~2007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9일 서울 방이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제9차 이사회를 열고 여자배구의 공격력 강화와 흥미 진작을 위해 지난 2005 시즌부터 도입됐던 '2점 백어택' 로컬룰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백어택 성공에 2점을 부여하는 바람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남용하는 바람에 선수들이 혹사당한다는 지적으로 여자 5개 구단 감독들이 폐지를 건의했지만 KOVO 이사회는 인기몰이의 기폭제가 된다는 취지로 2006~2007 시즌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백어택이 남용된다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각 팀별로 세트당 2점 백어택 성공 횟수를 2개(4점)까지만 인정하기로 했다고 KOVO는 설명했다.
한편 KOVO 이사회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양산에서 여름철 KOVO컵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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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의 백어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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