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조혜련 정형돈이 '열공' 모드로 돌입했다. 이들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MBC ‘!(느낌표)’의 ‘위대한 유산 74434’라는 코너 때문.
‘위대한 유산 74434’는 해외로 반출된 우리의 문화재 74434점을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 때문에 코너를 진행하는 서경석 조혜련 정형돈 등 3명의 MC는 프로그램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공부를 할 수밖에 없다.
서경석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아침에 매일 2시간 씩 영어와 일어 회화에 힘을 쏟고 있고, 전부터 일어를 공부해온 조혜련도 매일 아침 개인교사를 통해 일어 회화를 꾸준히 배우고 있다. 정형돈도 개인교사에게 영어 회화를 배울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음악보다는 회화를 즐겨 듣는다고.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회화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세 사람은 외국어 공부 뿐 아니라 우리 문화재와 역사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정형돈은 촬영장마다 역사와 관련된 책을 들을 다니며 틈이 나는대로 우리 역사를 배우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대한 유산 74434’는 4월 22일 첫 방송 이후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을 돌려받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일본 도쿄대로부터 돌려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위대한 유산 74434’는 7월 1일 방송부터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를 이끌었던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를 되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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