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젊게 사는 비결? 잘 먹고 잘 자는거에요"
OSEN 기자
발행 2006.06.29 17: 47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저도 상처 많이 받는 스타일 입니다."
항상 도도한 이미지로 팬들 앞에 나섰던 고소영이 사실은 섬세하고 부드러워 잘 상처받기 쉬운 자신을 밝혔다. 29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공포영화 '아파트'의 첫 언론 시사후 기자회견에서 "강한 척하지만 마음이 약한 여자일뿐"이라고 수줍게 웃었다.
안병기 감독의 '아파트'는 최근 영화 촬영을 진행한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는 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인기 만화가 강풀의 동명 인터넷 연재 만화를 영화화한데다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고소영이 4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장르 영화로서 더 주목을 끌었다.
지난번 제작보고회 때와 마찬가지로 고소영은 "오랜만에 연기 복귀여서 처음 촬영 현장에 섰을 때는 순발력이 떨어지거나 둔해졌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안 감독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매번 긴장을 충분히 풀고 연기에 임할수 있어 좋았다"고 털어놨다. 연기 공백 기간이 길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어쩌다보니 시간이 빨리 흘러갔다.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집에서 영화도 보고 보통 사람들처럼 아주 평범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현장에서도 예전과 똑같은 피부와 미모를 유지한 비결을 묻자 "비결이란게 없다"는 미녀 스타들의 공통된 대답을 택했다. "얼마전 인터넷에 기사로도 나왔는데 헬스는 잘 안가는 대신에 가끔 배드민턴을 친다.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됐을려나. 그냥 잘 먹고 잘 자면서 하루를 열심히 사는게 가장 좋은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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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영 기자 jji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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