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군에서 내려온 기대주들의 홈런포를 앞세워 상무와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이틀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LG는 구리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2군 북부리그 경기에서 홈런 공방전을 벌이며 접전을 펼쳤으나 7-7로 비겼다. 전날 9-9에 이은 이틀연속 무승부. LG는 기대주들인 정의윤(1회1점, 4호) 박병호(1회1점, 8호) 이성렬(7회2점, 4호) 황선일(7회1점, 3호) 등이 홈런 4방을 터트렸고 상무는 이영수(4회1점, 4호) 유재웅(5회2점, 10호) 등의 홈런포로 맞섰다. 상무 선발 이대환은 7이닝 6피안타(4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LG 신인 사이드암 투수 김기표는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재활투구를 가졌다. 지난 27일 경기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 도원구장 경기에서는 홈팀 SK가 신생팀 경찰 야구단에 접전 끝에 10-9로 신승했다. 재활 중인 SK 좌완 선발 이승호는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2번째 재활 투구를 가졌다. 선수 26명(투수 11명, 야수 15명)의 ‘초미니 야구단’인 경찰 야구단은 막판 대추격전을 전개했으나 선수부족을 절감하며 패배를 감수했다. 경찰 야구단 선발 투수인 나형진은 5이닝 6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