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아깝다 완봉', KIA 6연패
OSEN 기자
발행 2006.06.29 21: 45

롯데 에이스 손민한(31)이 팀의 3연승이자 홈 10연승을 이끌었다. KIA는 충격의 6연패를 당했다.
손민한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선발등판, 8⅔이닝동안 3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승째.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눈 앞에 두었지만 9회말 2사 후 마운드를 주형광에 넘겼다. 손민한은 이와 함께 KIA전 6연승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3연승, 26승째(1무34패)를 올렸다. 롯데는 특히 4~5월 부진을 씻고 6월 들어 13승1무7패(.650)의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KIA는 이날도 타선이 살아나지 않아 6연패, 시즌 28승2무32패로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손민한은 완벽하게 KIA 타선을 제압했다. 1회 1사 후 김종국에게 첫 안타를 맞은 이후 6회 1사 후 이현곤의 우전안타까지 15타자 연속 무안타 행진을 벌였다. 세 번째 안타도 7회 2사 후 대타 김주형에게 맞는 등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았다.
롯데는 1회말 승부를 결정냈다. 톱타자 정수근이 2루 내야안타로 물꼬를 텄고 희생번트에 이어 마이로우의 몸에 맞는 볼로 1사1,2루찬스. 4번 타자 이대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려 주자들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KIA 선발 그레이싱어는 1회 2실점했지만 이후 7회까지 추가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시즌 9패째(4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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