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대담한 건지 아니면 멍청한 건지'. 톱스타 브래드 피트의 얼굴 사진으로 만든 가짜 ID카드로 은행에서 거액을 인출하려던 한 요르단 남성이 아랍 에미레이트 연방에서 쇠고랑을 찼다.
30일(한국시간) 아랍 에미레이트의 에 따르면 29살 요르단 남성이 두바이 현금 교환소에 근무하는 그의 동생으로부터 지난 3개월동안 인출해가지않은 2만3000달러 가량의 거액 잔고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주인없는 돈에 눈이 먼 두 형제는 즉각 범행 계획을 짰고, 형이 인터넷에서 피트의 사진을 다운로드받아 엉성하게 ID카드를 위조했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이에서 딸 샤일로를 낳은 피트는 전세계 신문, 통신 등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어 사진이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었던 것. 용의자는 피트 얼굴이 박힌 ID 카드를 들고 교환소로 가 동생에게 건네고 현금 인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교환소에 있던 다른 직원들이 ID카드의 피트 사진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돈을 찾기는 커녕 그 자리에서 붙잡히고 말았다.
이 남자는 경찰에서 "그 사진이 피트의 얼굴인지 뭐인지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는 전했다.
'오션스 일레븐'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