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브로스넌, 제임스 본드로 복귀 준비
OSEN 기자
발행 2006.06.30 09: 50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영국 출신의 미남배우 피어스 브로스넌(52)이 제임스 본드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할리우드닷컴은 30일(한국시간) ‘지난해 007 본드 역에서 명예롭지못한 방식으로 물러난 브로스넌(52)이 케빈 맥클로리 제작의 새 본드 시리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맥클로리는 007 시리즈 가운데 1965년 발표된 ‘썬더볼’ 등의 판권을 가진 인물. ‘썬더볼’은 1980년 로저 무어가 본드로 활약하던 시절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으로 리메이크돼 큰 인기를 모았다.
007 시리즈 제 17탄 '골든 아이'에서 본드로 데뷔한 브로스넌은 20탄 '어나더 데이'까지 모두 4편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007 제작진은 최근 프라하에서 촬영이 한창인 '카지노 로열' 캐스팅에 앞서 브로스넌의 3천만달러 출연료 요구를 묵살한채 젋은 본드로 다니엘 크레이그(37)를 기용해 물의를 빚었다.
많은 007팬들은 브로스넌에서 크레이그로 본드 역할이 교체되자 안티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역대 본드로는 숀 코너리,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등이 활약했다.
마틴 캠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카지노 로얄’은 본드 걸로 ‘킹덤 오브 헤븐’ 프랑스 배우 에바 그린이 등장하며 올 연말게 개봉예정이다.
mcgwire@osen.co.kr
007 ‘어나더 데이’ 영화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