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그리피 주니어(37.신시내티)가 또 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4경기 연속 홈런으로 단숨에 시즌 16호째를 마크했다.
30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그리피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직선으로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통산 552호째.
역대 홈런랭킹 11위에 올라 있는 그는 10위 레지 잭슨(전 뉴욕 양키스, 563개)에 11개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그리피는 3회 3루 땅볼, 5회와 7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홈런을 더 이상 추가하지는 못했다.
신시내티는 3회 펠리페 로페스, 애덤 던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한 뒤 5-5 동점이던 8회 던의 적시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홈런 1개를 추가한 던은 시즌 25호째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인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 27개)에 2개차로 다가 섰다.
workhors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