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위대한 유산' 종방연서 즐거운 모습
OSEN 기자
발행 2006.06.30 15: 38

김재원-한지민 주연의 KBS 2TV 수목극 '위대한 유산'이 6월 29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재원 한지민 김지훈 정태우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 100여명이 함께 했다.
종방연은 출연진과 제작진이 서로 술잔을 돌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종방연에는 어른 못지않은 연기로 드라마 속에서 맹활약한 아역 연기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은 애주가 답게 한지민, 정태우가 합작해 만든 '폭탄주'를 거침 없이 마셔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스태프들이 나를 너무 편하게 대해 준다"면서 "촬영하다 스태프들의 일을 도울 때가 있다. 그래도 내가 연기잔데 '스태프화'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면서도 "비록 우리 드라마가 시청률은 낮았지만 촬영하면서 쌓은 드라마팀과의 우정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다"며 "촬영 기간은 얼마 안 됐지만 '북경 내 사랑' 때에도 함께 일했던 분들이라 이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술잔을 돌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재원과 한지민이 주연한 '위대한 유산'은 자신에게 상속된 유산을 받기 위해 유치원 교사로 변신한 조직폭력배의 이야기로 마지막 회에서 현세(김재원)와 미래(한지민)가 약혼을 올리며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났다.
한편 7월 5일부터 '위대한 유산' 후속으로 새 수목극 '투명인간 최장수'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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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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