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박진호 기자] 네오위즈 매출의 40%를 담당했던 가 네오위즈와 결별수순을 밟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과 네오위즈는 내년 7월 16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의 퍼블리싱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곤플라이와 네오위즈가 결별하게 된 이유는 재계약 조건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의 퍼블리싱 재계약 안건은 드래곤플라이가 마련하고 이 안건을 바탕으로 양사가 협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양사의 의견이 엇갈렸다.
드래곤플라이가 내놓은 안건은 기존 5 대 5의 수익분배 조건을 5.5 대 4.5로 변경하고, 네오위즈가 매출액의 10%를 수수료로 가져가던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이었다. 또, 향후 의 원활한 마케팅을 위해 양사가 각각 1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오위즈는 재계약을 기존 계약조건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을 드래곤플라이 측에 요구해 재계약 협상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약이 무산됨에 따라 드래곤플라이는 를 2007년 7월 16일 이후 직접 서비스하게 될 전망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 재계약 무산은 사실과 다르다. 재계약에 대해서는 양사가 계속 논의 중이며 드래곤플라이와의 갈등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의 수명이 길지 못할 것이란 네오위즈의 판단과 퍼블리셔로서의 변신을 꽤하려는 드래곤플라이의 입장이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네오위즈가 그동안 의 매출에 상당부분 기댄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재계약 무산될 경우 이에 대한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될 지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2006년에는 온라인 테니스게임 신작을, 2007년에는 현재 개발 중인 을, 2008년에는 FPS장르의 차기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그동안 확보한 자금 중 일부를 가능성 있는 개발사에 투자하는 형식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박진호 기자 www.thisis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