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이 촬영장에서 ‘화끈한 설칠씨’로 통하고 있다. 이태란이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문영남 극본, 배경수 연출) 제작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600만원 상당의 팀복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이태란은 6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드라마 야외 및 녹화 스태프 전원에게 약 한 달 전부터 준비해온 트레이닝 점퍼 스타일의 팀복을 전달했다. 당초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반팔 티셔츠를 준비하려 했으나 곧 있을 장마철과 야간 촬영에 대비해 통기성이 좋은 얇은 소재의 트레이닝 점퍼로 결정한 것. 선물을 받은 스태프 중 일부는 “화끈한 성격만큼 센스도 만점”이라며 이태란의 마음 씀씀이에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이태란은 “우리 ‘소문난 칠공주’ 팀은 분위기가 가족적이고 따듯하다. 내 식구들이 입을 거라 꽤 신경 썼는데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며 제작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소문난 칠공주’에서 설칠 역으로 열연 중인 이태란은 짝사랑 상대인 유일한(고주원)을 잊지 못하고 연하남(박해진)의 적극적인 구애를 애써 외면하는 감정 연기를 매회 선보이고 있다. 또 이미연과 함께 영화 ‘어깨 너머의 연인’ 촬영으로 여념이 없다. ‘소문난 칠공주’는 군인출신 평범한 가장 나양팔(박인환)의 네 딸들 덕칠(김혜선) 설칠 미칠(최정원) 종칠(신지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이태란, ‘화끈한 설칠씨’ 별명 생겨
OSEN
기자
발행 2006.07.01 08: 12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