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코트디부아르 MF 조코라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6.07.01 09: 43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한 디디에 조코라(26)가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이영표가 활약하는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로 이적했다. 토튼햄 핫스퍼 구단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tottenhamhotspur.com)를 통해 생테티엔에서 활약하던 조코라를 영입하는 데 성공,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토튼햄 핫스퍼는 계약금이나 생테티엔에게 지불한 이적료 등에 대해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들은 토튼햄 핫스퍼가 이적료로 80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조코라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마틴 욜 감독은 "조코라는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가장 훌륭한 미드필더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으며 비록 코트디부아르가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조별리그를 통해 이를 확실하게 입증했다"며 "많은 팀들이 조코라를 원했지만 결국 토튼햄 핫스퍼가 잡을 수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조코라도 "토튼햄 핫스퍼라는 훌륭한 구단에서 뛰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훌륭한 선수가 많이 있는 토튼햄 핫스퍼에서 뛰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 게다가 팀의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모두 젊고 팀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 끌렸다"고 밝혔다. 한편 조코라는 코트디부아르 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해낸 ASEC 아비잔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운 뒤 2000년 벨기에 RC 겡크로 이적했고 2004년 생테티엔으로 옮겨 66경기에 출전하며 프랑스 리그의 대표적인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해 왔다.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