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STX 3-1 꺾고 'PS 희망'
OSEN 기자
발행 2006.07.01 22: 42

온게임넷이 STX를 3-1로 제압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온게임넷은 1일 서울 삼성동 세중 게임월드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10주차 2경기 STX전서 박명수 주진철 이승훈 원종서 등 주전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 최종전인 CJ전 결과에 따라 포스트 시즌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온게임넷은 박명수가 선봉장으로 나섰다. 박명수는 9드론 발업 저글링으로 김윤환의 본진을 휘저으며 승기를 잡았다. 뮤탈을 생산 상대의 일꾼을 잡고 마지막 러시를 막아 GG를 받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서 벌어진 2세트 '아티스트' 한동욱이 박종수와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승부는 1-1 원점으로 됐다.
서 벌어진 3세트서 온게임넷의 주진철-이승훈 조는 상대 김구현-박상익 조의 강력한 압박에 환상적인 방어력을 선보이며 승리, 승부의 추를 온게임넷 쪽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온게임넷은 4세트 서 원종서를 앞세워 주저없이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원정서는 독특한 빌드오더를 들고나와 김남기를 당황시켰다.
원종서는 이제까지 신개척시대에서 보여졌던 입구 막기와는 다른 투 서플을 이용해 입구를 막고 빌드를 올리기 시작했다. 김남기가 저글링으로 견제했지만 건물로 막혀진 입구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레이스 생산으로 김남기의 본진 파악에 성공한 원종서는 사이언스베슬과 바이오닉 병력을 앞세워 김남기의 앞마당과 본진을 차례대로 날리며 GG를 받아내는 데 성공,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온게임넷은 이날 승리로 5승 4패를 기록, 순위는 지난주와 변함 없는 6위를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9가 돼 최종전인 CJ전을 승리하게 되면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10주차 2경기
▲ 온게임넷 스파키즈 3 - 1 STX Soul
1세트 박명수(저그, 11시) 승 VS 김윤환(저그, 3시)
2세트 한동욱(테란, 5시) VS 박종수(프로토스, 11시) 승
3세트 이승훈(프, 11시)/주진철(저, 9시) 승 VS 박상익(저, 3시)/김구현(프, 5시)
4세트 원종서(테란, 12시) 승 VS 김남기(저그, 3시)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