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 홈런으로 통산 2000안타 정복
OSEN 기자
발행 2006.07.02 08: 0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슬러거 매니 라미레스(34)가 홈런으로 통산 2000안타를 장식했다. 라미레스는 2일(한국시간) 돌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초 1사 1,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플로리다 브라이언 몰러를 상대로 선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1호 홈런이기도 한 이 안타로 라미레스는 개인 통산 2000안타를 정복했다. 라미레스는 지난 1993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 데뷔한 이래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쳐냈다. 특히 1996년부터는 매 시즌 150안타 이상이었다. 1761경기만에 2000안타를 돌파한 라미레스는 통산 홈런도 456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겨울 내내 트레이드설에 휘말렸으나 끝내 보스턴에 잔류한 라미레스는 데이빗 오르티스와 메이저리그 최강의 3~4번 콤비네이션을 형성하고 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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