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던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29)가 일단 원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로 복귀했다. 2일 일본 스포츠신문 에 따르면 나카타는 지난달 30일로 임대 기간이 만료돼 공식적으로 다시 피오렌티나 선수가 됐다. 피오렌티나의 판탈레오 코르비노 단장은 "나카타가 피오렌티나에 복귀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나카타는 한 시즌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이적 협상 가능성이 열려 있어 나카타는 볼튼이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나카타 자신도 피오렌티나에서 뛰지 않겠다고 분명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코르비노 단장은 "나카타와 이야기를 나눠 (향후 이적에 대해)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인지 확인하고 싶다. 논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임대 생활을 했던 볼튼은 낮은 액수였지만 이적료를 제시하며 피오렌티나에 나카타의 완전 이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월드컵에서 일본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나카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