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 '복귀 모드', 2군서 실전 피칭
OSEN 기자
발행 2006.07.02 10: 58

복귀를 준비해 온 KIA 비운의 에이스 이대진(32)이 실전 모드에 돌입한다.
이대진은 오는 4일 2군리그 구리 LG전에 등판, 어깨 수술 이후 처음으로 실전 피칭에 나선다. 중간계투로 약 30~40개 정도 던진다. 이대진은 2004년 10월 일본 미나미공제병원에서 훼손된 우측어깨 회전근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이후 1년 7개월 여간의 기나긴 재활을 거쳤다.
지난 3월말부터 롱토스를 시작해 5월께 하프피칭에 돌입했고 6월 들어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는 등 본격적인 복귀 준비를 해왔다. 일단 이번 달까지는 2군에서 실전 피칭을 계속한다. 완벽한 어깨 상태가 확인되면 1군에 복귀한다.
우완 강철민(27)도 이날 LG전에 선발 등판,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강철민은 지난 6월 14일 우측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그동안 재활치료와 웨이트, 러닝 등 재활훈련과 함께 단계적으로 피칭훈련을 해 왔다.
이와 함께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장기 공백 중인 우완 김진우(23)는 2일부터 불펜피칭에 돌입한다. 김진우는 이날 약 70~80%의 힘으로 약 40개를 피칭할 예정. 김진우는 지난 6월 7일 오른 어깨통증을 호소, 그동안 재활치료와 웨이트, 러닝 등을 했고 지난 6월 27일부터 롱토스에 돌입했다. 김진우는 8~9일께 실전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팔꿈치 수술한 사이드암 신용운(23)은 지난 1일부터 불펜피칭에 돌입했다. 신용운은 인날 30개의 볼을 80% 정도 힘으로 던졌다. 신용운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은 후 지금까지 꾸준히 재활치료와 훈련을 해 왔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실전피칭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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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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