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슬라이딩하다 오른 무릎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6.07.02 13: 4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의 최희섭(27)이 경기 중 오른 무릎 부상을 입었다. 최희섭은 2일(한국시간) 래커워너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전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여기서 최희섭은 2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 펜스에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최희섭은 2루타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력질주하다 슬라이딩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다치고 말았다. 2루에서 세이프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최희섭은 곧바로 병원으로 가 정밀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최희섭은 포터킷에서 타율 2할 7리의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때문에 빅리그 복귀도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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