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의 한국인 투타 듀오가 맹활약했다. 2일(한국시간)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노(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전에서 추신수(24)는 시즌 10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또 선발 투수 백차승(26)은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2-2로 동점을 이룬 8회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라운드 홈런이었던 이 홈런으로 인해 타코마는 6-2로 역전승할 수 있었고 자연히 백차승의 패전도 모면됐다. 이에 앞서 추신수는 1회엔 안타, 3회엔 볼넷 뒤 2루 도루(시즌 22호)를 성공시켰다. 추신수는 7회에는 2루타를 날렸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3할 2푼 2리까지 올라갔다. 한편 백차승은 7이닝 6피안타 무4사구 2실점(1자책점) 7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9가 됐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