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 한빛, 파죽의 4연승
OSEN 기자
발행 2006.07.02 17: 48

'명가 재건'. 전통의 강호 한빛 스타즈가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며 명가 재건에 나섰다. 한빛은 2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10주차 3경기 MBC게임전서 '신예' 노준동, 박경락/ 박대만 조, '대인배' 김준영의 활약에 힘입어 MBC게임과 접전 끝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5연패를 하며 휘청거리던 한빛은 지난달 10일 팬택전 승리 후 4연승을 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최근 최고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빛은 '신예' 노준동이 1세트 서 선봉으로 나섰다. 노준동은 적절한 저글링 게릴라로 김준영의 본진과 앞마당 지역을 번갈아 견제하며 상대의 바이오닉 병력 진출을 늦췄다. 노준동은 무차별적인 12시, 11시, 5시 지역에 확장에 성공하며 병력의 우위를 선점했다. 김준영이 시즈탱크를 보강해 중앙 진출을 시도했지만 노준동의 병력을 이겨내기에는 무리였다. 노준동은 병력을 우회시켜 김준영의 병력을 포위 섬멸에 성공하며 GG를 받아냈다. 한빛의 2세트 서도 파격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다. 채지훈은 4드론 저글링 러시라는 필살기를 들고 나왔지만 '앙팡테리블' 염보성의 기막힌 블로킹에 막히며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3세트 서 한빛이 전통적으로 강했던 팀플이 살아났다. 한빛은 박대만-박경락 조를 앞세워 MBC게임의 최강카드인 박지성-박성준 조를 제압, 2-1역전에 성공하며 승부의 추를 한빛으로 기울게 했다. 경기의 마무리는 '대인배 저그' 김준영이었다.4세트서 이재호의 9시 섬지역 공략에 실패하면서 경기를 내줬던 김준영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팀의 에이스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상대 에이스는 '앙팡테리블' 염보성. 벌어진 격전은 치열한 신경전으로 시작했다. 염보성은 김준영의 앞마당 지역에 페이크 벙커링을 김준영은 이에 게의치 않고 앞마당을 확장을 선택했다. 염보성이 바이오닉 병력으로 무력시위를 했지만 김준영은 성큰 콜로니를 적절하게 건설하며 일꾼 생산과 해처리 확장을 선택하며 한방 공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준영이 참을성이 빛을 발한 순간은 뮤탈리스크로 염보성의 앞마당과 본진 지역을 휘저으며 7시, 5시 지역 확장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이와 동시에 염보성의 앞마당 견제에 성공하며 자원의 수급량 마저도 우위를 확보했다. 디파일러와 가디언을 추가한 김준영은 염보성의 주 병력에 회심의 일격으로 GG를 받아내며 팀의 4연승을 결정지었다. ◆ 스카이 프로리그 2006 10주차 3경기 ▲ 한빛 스타즈 3 - 2 MBC게임 히어로 1세트 노준동(저그, 1시) 승 VS 김준영(테란, 7시) 2세트 채지훈(저그, 12시) VS 염보성(테란, 6시) 승 3세트 박경락(저, 11시)/박대만(프, 9시) 승 VS 박성준(저, 3시)/박지호(프, 5시) 4세트 김준영(저그, 1시) 승 VS 이재호(테란, 11시) 승 5세트 김준영(저그, 2시) 승 VS 염보성(테란, 11시) scrapper@osen.co.kr 한국 e스포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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