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꽃미남' 심수창(25)이 또 깔끔한 피칭으로 1승을 추가했다. 2일 잠실 SK전에 선발등판한 심수창은 7이닝 6피안타 1실점을 기록, 팀이 11-1로 크게 이기는 데 밑바탕을 깔았다.
지난달 27일 수원 현대전 7이닝 무실점 이후 2경기 합계 18이닝 1실점의 쾌투. 심수창은 "몸쪽을 과감히 던진 게 주효했다"며 "팬들의 열렬한 성원이 있으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타자와의 적극적인 승부가 주효한 것 같다.
▲몸쪽을 과감히 던진 게 주효했다. 오늘은 7이닝만 던지려고 마운드에 섰는데, 마지막에 방심해서 점수를 준 게 아쉽다.
-호투의 비결은
▲포수인 (조)인성이형 리드가 좋았다. 지난 현대전과 마찬가지로 던지라고 하는 데만 던졌다. 그래서 호투할 수 있었다.
-LG의 성적이 여전히 바닥이다.
▲아직 시즌의 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팀성적은 얼마든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 선수들 모두 실망하지 말고 해보자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팬들이 야구장을 많이 찾아 응원해주면 플레이오프도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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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