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프로리그 2006에서 첫 몰수패가 나왔다.
KTF는 2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삼성과의 10주차 경기 3세트서 '선수 및 선수단의 요청에 의한 경기 중단 조항'이 적용돼 몰수패를 당했다.
KTF는 1-1 동점으로 팽팽하던 3세트에 출전한 강민-김세현 조의 강민이 심판에게 요청을 하지 않고 포즈(Pause)를 걸어 인위적인 정지로 인해 3세트 팀플전이 몰수패 처리됐다.
지난 4월 17일 개정된 협회 규정 중 선수 및 선수단의 요청에 의한 경기 중단 조항의 8조 1항을 보면 '선수가 직접 일시정지(Pause)를 행하였을 경우에는 고의 여부와 관계없이 '몰수패'를 선언하고 선수에 대한 징계는 상벌위원회에서 결정한다'라고 명시됐다.
한국 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규정 앞에서는 냉철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경기 전 주의 사항을 주지시키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