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표 섹시 댄스를 소개합니다" '그때 그 사람'의 가수 심수봉이 시청자들에게 화끈한 댄스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심수봉은 7월 2일 저녁 8시 MBC '가요큰잔치' 녹화무대에서 데뷔 27년 만에 최초로 댄스무대를 선보여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MC 임백천은 "깜짝 놀랄만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며 "심수봉표 섹시 댄스를 소개한다"고 소개했고 심수봉은 자신의 Best of Best 음반에 수록된 탱고 리듬의 '로맨스 그레이'를 부르며 열정적인 댄스 무대를 공개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심수봉의 소속사 오스카 엔터테인먼트의 유현석 실장은 "애절한 가사와 읊조리는 가냘픈 목소리의 대명사로 통하는 심수봉이 방송에서 댄스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청객들은 당황해하면서도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백댄서 4명과 함께 똑같이 안무에 맞추며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해낸 심수봉은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댄스 무대를 위해 2주일 동안 비지땀을 흘리면서 양재동의 안무실에서 연습을 했다"며 비교적 만족해했다. 심수봉은 또 "내 이미지가 너무 조용한 사람으로 비춰져 이번 기회에 때로는 예상할 수 없을 만큼 재밌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요즘 월요일마다 고전 무용을 배울 만큼 춤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장미빛 우리 사랑'으로 중년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심수봉의 댄스무대는 16일 오후 1시 MBC ‘가요큰잔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